도둑의 딸

3. 등장 인물

김원희는 도둑 광수의 딸 김명선 역을 맡아 레코드점을 운영하며 강인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. 손현주는 인정 많고 덜렁대지만 쾌활한 성격을 가진 강력반 형사 강민규 역을 연기한다. 주현은 칼 한 번 써본 적 없는 순수한 전문 절도범 김광수 역을, 서승현은 절도 전과 2범이자 광수의 세 번째 아내 박 여사 역을 맡았다. 이경영은 광수의 큰아들로 장물취득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김덕구 역을, 김래원은 매사에 삐딱한 명선의 남동생 김덕경 역을 연기한다. 김은수는 덕구의 아내 월순 역을 맡았다. 이 외에도 정원중, 추소영, 조형기, 설수진, 송영창, 김동균, 차광수, 최란, 양금석, 장항선, 이계인, 차진욱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.^[1]

3. 1. 주요 인물

3. 2. 주변 인물

• 정원중 : 창만 역 - 광수의 친구.
• 추소영 : 조금희 역
• 조형기 : 홍 반장 역
• 설수진 : 정 형사 역 - 민규의 상사, 여자 청와대 경호원 출신.
• 송영창 : 주 형사 역
• 김영철 : 김 형사 역
• 차광수 : 김영준 역
• 최란 : 경아 역
• 양금석 : 강민자 역
• 장항선 : 조 사장 역
• 이계인 : 최 사장 역
• 차진욱 : 행구 역
• 그 외 인물: 박은빈, 윤용현, 홍일권, 권오영, 김성훈, 김형범, 백승욱, 이창주, 이동훈, 김민정, 김수련, 원숙희, 이다연, 황금희, 김영철, 고미영, 공형진, 김희정, 조선주, 장은비, 이상은, 박종관, 기정수

4. 제작 과정

은실이 이후 이어진 월화드라마의 슬럼프를 만회하기 위해 성준기를 연출자로, 성준기 PD와 함께 옥이 이모에서 호흡을 맞춘 김운경 작가를 집필자로 내세웠다. 극 중 경아 역의 최란은 <도둑의 딸> 초반부 당시 이 작품과 경쟁한 MBC 허준에도 겹치기 출연을 했는데, 허준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어 갑작스럽게 연장되자 두 작품에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다.^[3]

딸과 작은아들 외 전 가족이 도둑질을 해서 먹고 사는 설정이 억지 설정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, 설상가상으로 드라마 모방 범죄가 발생하였다.^[4]

동시간대 60%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MBC 허준으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하였으며, 최저 시청률 2.7%를 기록했다.^[5] 허준의 종영 이후 10%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긴 했으나 3사 드라마 중 꼴찌의 성적을 거두었다.^[6]

막판에는 KBS 2TV 가을동화 때문에 한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지자 애초 기획한 50부작에서 14회 축소한 36회로 조기 종영할 예정이었으나, 특선영화 때문에 2번 결방되어 2회 축소된 34부작으로 조기 종영됐다.^[7][8]

김운경 작가는 <도둑의 딸> 이후 SBS에 돌아오지 못하였으며, 조기 종영 후 2001년 5월 18일 MBC 특집극 낮에도 별은 뜬다로 집필 활동을 재개했다. 이후 차기작으로 2002년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었던 영화 <개판>을 통해 충무로 진출을 할 예정이었으나 내용 전개, 주요 배우 등의 섭외 문제 때문에 무산되었다. 2003년 MBC 죽도록 사랑해로 연속극 집필 활동을 재개했다.

담당 PD 성준기는 해당 드라마 조기 종영 후 2000년 11월 초 SBS를 떠난 뒤 프리를 선언했으나, SBS와 계약만 맺고 줄곧 연출 활동을 해 왔다. 또한, 이후 한동안 10시대 드라마 연출 활동이 뜸해졌다가 SBS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(2005년작)로 10시대 드라마 연출 활동을 재개했다.

5. 논란 및 사건사고

<은실이> 이후 이어진 월화드라마의 슬럼프를 만회하기 위해 성준기 PD와 <옥이 이모>에서 호흡을 맞춘 김운경 작가가 참여했다.

극 중 경아 역의 최란은 이 작품 초반에 경쟁작인 MBC <허준>에 겹치기 출연을 했는데, <허준>이 연장되면서 두 작품에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다.^[3]

동시간대 60%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MBC <허준>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, 최저 시청률 2.7%를 기록했다.^[5] <허준> 종영 후에는 10%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3사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성적이었다.^[6]

이후 KBS 2TV <가을동화> 때문에 한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지자, 애초 기획했던 50부작에서 14회 축소된 36회로 조기종영할 예정이었으나 특선영화 때문에 2번 결방되어 34부작으로 조기종영됐다.^[7][8]

김운경 작가는 <도둑의 딸> 이후 SBS에 복귀하지 못했으며, 조기종영 후 2001년 MBC 특집극 <낮에도 별은 뜬다>로 집필 활동을 재개했다. 이후 2002년 영화 <개판>으로 충무로 진출을 계획했으나 무산되었고, 2003년 MBC <죽도록 사랑해>로 연속극 집필 활동을 재개했다.

담당 PD 성준기는 이 드라마 조기종영 후 2000년 11월 S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나, SBS와 계약을 맺고 연출 활동을 계속했다. 이후 한동안 10시대 드라마 연출을 하지 않다가 2005년 SBS 금요드라마 <사랑한다 웬수야>로 10시대 드라마 연출을 재개했다.

5. 1. 설정 논란

5. 2. 모방 범죄 발생

6. 방영 정보

이 드라마는 2000년 9월 11일과 12일에 특선영화 〈도망자 2〉, 〈배트맨 4: 배트맨과 로빈〉 편성으로 인해 결방되었다.^[1][2]

6. 1. 시청률 부진

6. 2. 조기 종영

6. 3. 결방

7. 평가 및 영향

김운경 작가는 〈도둑의 딸〉 이후 SBS에서 집필 활동을 재개하지 못했다.^[7] 조기 종영 후 2001년 5월 18일 MBC 특집극 〈낮에도 별은 뜬다〉로 집필 활동을 재개했으며,^[7] 2002년 초에는 영화 〈개판〉으로 충무로 진출을 시도했으나 내용 전개 및 배우 섭외 문제로 무산되었다.^[7] 이후 2003년 MBC 〈죽도록 사랑해〉로 연속극 집필 활동을 재개했다.^[7]

성준기 PD는 〈도둑의 딸〉 조기 종영 후 2000년 11월 초 S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나,^[8] SBS와 계약을 맺고 연출 활동을 계속했다. 한동안 10시대 드라마 연출을 하지 않다가 2005년 SBS 금요드라마 〈사랑한다 웬수야〉로 복귀했다.^[8]

한편, 극 중 경아 역을 맡은 최란은 〈도둑의 딸〉 초반부에 MBC 〈허준〉에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다. 〈허준〉이 인기를 얻어 연장되면서 최란은 두 드라마에 동시에 출연하는 어려움을 겪었다.^[3]

참조

_[1] 뉴스 "[방송가] SBS 새 월화드라마 '도둑의 딸'" https://news.naver.c[...] 매일경제 2000-05-11
_[2] 뉴스 "'삐딱이 가족'서 찾는 삶의 희망 .. SBS 새월화드라마 '도둑의 딸'" https://news.naver.c[...] 한국경제 2000-05-15
_[3] 뉴스 허준 의녀 5인방 드라마 `종횡무진` 활약 http://news20.busan.[...] 부산일보 2018-10-16
_[4] 뉴스 ＇도둑의 딸＇ 보고 모방강도 https://news.naver.c[...] 국민일보 2000-08-20
_[5] 뉴스 "'돌아와요 아저씨' 역대 SBS 드라마 최저 시청률로 마무리…'태양의 후예'의 벽은 높았다" http://www.sportsq.c[...] 스포츠Q 2016-04-15
_[6] 뉴스 "[연예가 소식]'허준' 이후 월화드라마 시청률 '힘겨루기'" http://entertain.nav[...] 동아일보 2000-07-11
_[7] 뉴스 "[포커스 인] 시청률에 막내린 서민드라마" http://www.pdjournal[...] PD저널 2016-09-17
_[8] 뉴스 18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‘서울 뚝배기’의 김운경 작가 http://entertain.nav[...] 한겨례 2008-05-18